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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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애가 좋네" 서장훈, 손금 봐주던 팽현숙의 폭탄 발언에 '진땀'

 

개그우먼 팽현숙(57)이 서장훈(46)에게 폭탄 발언을 던졌다.

 

9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팽현숙이 멤버들과 함께 블라인드 요리 시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요리를 기다리던 중, 1회용품 남용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서장훈을 한참 쳐다보다 손을 겹쳐보며 자신의 손과 크기를 비교해봤다.

 

 

그는 서장훈의 거대한 손 크기에 감탄하며 “손금을 봐주겠다. 부부애가 좋네”라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110세까지 살 것이다. 생명선이 길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종국의 손금과 손목을 살펴본 팽현숙은 “이분은 120세다. 자식이 딸 둘, 아들 하나다”라고 예측했다.

 

이를 본 하하가 “이거 옛날에 초등학생 때 하던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팽현숙은 하하의 손금도 봐주며 “자기는 50이 넘으면 승승장구한다. 사업운이 좋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진짜냐. 50세까지는 하하와 있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