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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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강한 바람에 출근길 체감온도 ‘뚝’…강원도엔 ‘얼음’

기사입력 2023-10-04 18:00:00
기사수정 2023-10-04 16: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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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5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의 높은 산지와 강원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스1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10∼18도 △인천 11∼18도 △수원 10∼19도 △춘천 8∼20도 △강릉 12∼21도 △청주 12∼19도 △대전 10∼19도 △세종 9∼19도 △전주 11∼20도 △광주 13∼19도 △대구 13∼20도 △부산 14∼21도 △울산 13∼20도 △창원 14∼21도 △제주 17∼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