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비 출신 오종혁(사진 왼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결혼식을 드디어 올린다.
오종혁은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혁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다.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통해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 열심히 사는 것이 목표다.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종혁은 지난해 2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흔 전엔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다”며 “(예비신부는)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단 확신이 든 친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후 배우로 변신했다. 이후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다가 뮤지컬 무대로 옮겨 ‘쓰릴미’, ‘그날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채널A-SKY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하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스튜디오 원규, 식스플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