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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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30도 초여름 현충일… 제주는 낮까지 비소식

현충일인 6일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사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1~3도 높은 곳이 있겠다.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다소 덥겠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나타낸 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모전교 그늘 아래 모여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뉴스1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21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30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2도 등이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와 남해안을 비가 내리겠다. 5~6일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20∼60㎜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