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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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 위해 매진을”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전북대교회 찾아 역설

“남북통일운동에 헌신한 설립자 양위분의 업적을 널리 기리며 신통일한국을 위해 매진합시다.”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5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자리한 전북대교회를 찾아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이 5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교회를 찾아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송 한국협회장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전북권역 300여명의 참석자들과 신통일한국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 뒤 목회자, 신도 등과 소통하며 심정적 일체와 협력체계를 다졌다.

 

송 한국협회장은 이날 ‘남북통일을 향해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분단된 조국을 하나로 만들고 세계평화를 위해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이 일생을 바친 생애와 업적은 놀라운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 뜻을 따라 통일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만큼 교단의 기반 시설들을 잘 활용해 대사회 교육 세미나를 통해 통일사상과 평화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교회에서 이뤄진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초청 전북권역 순회집회에서 이상재(앞줄 6번째) 회장과 신도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송 한국협회장은 경기대 정치대학원 북한학 박사로,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과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사)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남북통일운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