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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가 예술인 지니야”…송혜교, ‘다지니’ 특별출연 비하인드 공개

입력 : 2025-10-13 10:44:56
수정 : 2025-10-13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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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완벽한 콧대를 자랑하며 ‘다지니’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송혜교 SNS 캡처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며 ‘지니야’로 변신해 전 세계를 홀린 송혜교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12일 자신의 SNS에 “뒷모습뿐이네(dubai) 감사한 추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공개와 동시에 화제성을 싹쓸이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두바이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트 컷이었다. 송혜교는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사탄 지니(김우빈)의 전 여친이자 비를 다스리는 지니인 ‘지니야’로 특별 출연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두바이 풍경을 배경으로 지니야의 상징적인 하늘색의 쉬폰 드레스와 화려한 스톤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반묶음 웨이브 헤어스타일링으로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추가한 송혜교는 휴대폰을 사선으로 바라보며 완벽한 옆태와 날렵한 콧대를 자랑했다.

 

인형 같은 비주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홀린 송혜교. 넷플릭스 제공

 

다른 사진에서는 메이크업을 지운 채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 이후 뒷풀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려한 앞선 사진과는 달리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선보여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송혜교는 잠깐의 출연에도 완벽한 비주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각종 SNS와 커뮤니티는 그의 이야기로 가득 했다. 특히 오랜만에 보는 화려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나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한층 더 강조돼 고혹적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송혜교는 이국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쏠쏠한 재미를 안겼다. 송혜교의 현실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가영 역의 수지가 “어? 송혜교?”라고 부르자, “유명한 얼굴이니? 넷플릭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너네 쪽 얼굴을 골라와 본 건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송혜교는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도 공개했다. 송혜교 SNS 캡처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이다. 믿고 보는 작가 김은숙의 신작으로 연일 큰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를 지니의 매력으로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