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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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3’ 박진주, 사랑스러운 신부 변신…♥예비남편 또 반하겠네

입력 : 2025-11-27 17:25:34
수정 : 2025-11-27 1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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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소 스튜디오 제공

 

배우 박진주의 웨딩 화보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진주의 웨딩 촬영을 맡은 한 스튜디오는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주씨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박진주는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클래식한 순백 드레스부터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고혹적 스타일까지, 각각의 사진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소피소 스튜디오 제공

 

특히 면사포와 꽃받침 포즈, 활짝 펼친 손가락 등에서는 그녀 특유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올림머리로 연출한 헤어 스타일은 단아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살리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한껏 담았다.

 

박진주는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피소 스튜디오 제공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박진주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스윙키즈'’ ‘영웅’과 드라마 ‘백년의 신부’,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러블리즈 출신 미주와 함께 ‘주주 자매’로 불리며 밝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웨딩 화보 공개로 팬들은 결혼을 앞둔 박진주에게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박진주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